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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전집 구매가이드] 베테랑이 추천하는 요즘 가장 핫한 리스트 <매거진 키즈맘>

입력 2015-05-09 14:38:10 수정 2015-05-09 14:3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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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집도 교과서나 누리과정 개정에 맞춰서 연계해서 나와요. 전래동화도 출판사마다 어법이나 스토리 전개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전래동화를 가장 좋아하는 5~6세 아이를 둔 어머님들은 6개월 주기로 새 책을 사고 헌 책을 되팔면서 다양한 책을 경험하게 해줘요.”

가정판매용 국내 모든 출판사의 총판을 맡고 있는 국민서적의 한상임 부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전집 전문가다. 30년동안 출판 관련 일에 종사하면서 전국을 무대로 전집에 대한 상담만을 해왔기 때문에 책을 쭈욱 훑어보기만 해도 내용이나 삽화, 특징 등을 줄줄 읊는다.
다양한 가정을 방문하고 많은 아이들을 만나보고 느낀 점은 ‘책 보는 습관은 어려서부터 잘 들여놓아야 한다’는 것.

전집 입문 시기인 2~4세부터 부모가 많은 책을 읽어준 아이들은 책의 소중함을 알기 때문에 커서도 책을 찢거나 낙서를 하지 않는다고. 책을 좋아하고 배경지식이 많이 쌓여있는 아이는 책이 주는 즐거움을 알고 책의 한 페이지만 봐도 그 책의 스토리를 기억하고 ‘엄마 이 책 읽어주세요’하며 책을 가까이 하게 된다.

“전집은 너무 비싸다” 또는 “아이 아빠가 책을 못사게 한다” 등의 걱정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전래동화를 구입해 읽은 후 위인전을 아이에게 사주고 싶을땐 다 읽은 전래동화를 총판업체에 되팔면 된다. 업체에는 중고가로 판 금액을 제한 추가금액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부담이 덜하다.

상담 신청을 하면 담당자가 가정으로 방문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전집을 파악한 후 아이 발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책을 권해주고 책꽂이를 차지하고 있는 어린시절 책은 수거해간다.
최근은 ‘어디어디 출판사’ 이런 브랜드보다는 제품군별로 히트치고 있는 전집이 따로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문의 02-859-3884

글 : 이미나 기자
도움말 : 국민서적

검증된 연령대별 인기 전집

2-4세

차일드애플 <슈타이너>
꼬꼬마의 위대한 탄생 <아람출판>

5-7세

수학동화 <사탕수수>
오렌지 과학동화 <이수출판>
자연-쫑알이자연관찰 <연두비>
전래-깨동이 <이수출판>
명작-요술램프, 미술관에 간 꼬마피카소 <아람출판>, 행복한 명작 <그레이트북스>

1학년~6학년
개념씨 수학나무 <그레이트북스>

위 기사는 [매거진 키즈맘] 창간호에 게재되었습니다.
입력 2015-05-09 14:38:10 수정 2015-05-09 14:38:10

#산업 ,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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