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 이유로 모유 수유를 하지 못하는 경우 아이에게 분유를 먹이게 된다.
아이는 분유를 통해 필요한 열량과 영양분을 공급받을 수 있다. 분유와 모유를 비교했을때 분유에 없는 것은 면역 성분뿐이다. 분유 수유를 하는 엄마도 모유 수유를 하는 엄마와 마찬가지로 아이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엄마 이외의 다른 보호자도 아이에게 수유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유를 수유할 때 명심해야 할 주의점을 알아보자.
▶ 아이가 장염에 걸리지 않도록 분유병은 항상 뜨거운 물로 소독하고, 분유를 탈 때는 끓인 물을 식혀서 사용한다.
▶ 분유는 수유를 할 때마다 매번 새로 타야 한다. 한 번 입을 댄 분유는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다시 사용해서는 안 된다.
▶ 분유를 탈 때 물의 온도는 30~40℃가 적당하다. 손등에 두세 방울 떨어뜨려서 따뜻하다고 느껴지면 적당한 온도다.
▶ 분유병 꼭지 구멍은 분유병을 거꾸로 들었을 때 일초에 한 방울 정도 떨어지는 정도의 크기가 적당하다.
▶ 분유를 탈 때 계량스푼에 분유를 수북이 담지 말고 수평으로 깎아서 타야 한다.
참조=베이직 육아 바이블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