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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가구, 침구 등이 강세를 이룰 전망이다. 봄을 맞아 집안 분위기에 변화를 주려는 손길이 분주하다. 긴 겨울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북유럽에서는 집안 곳곳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컬러 매치와 소품을 활용한다. 특히 북유럽 인테리어는 소품 하나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연출할 수 있어 싱글족이나 주부들 사이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 우리 집에 불어 온 북유럽 인테리어 스타일 탐구.
◆ 런천 매트, 그림 액자 등 공간을 풍성하게 연출하는 ‘스웨디시 클로스'
봄철 인테리어를 손쉽게 완성하는 방법은 소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집안 곳곳의 빈 공간을 소품을 활용해 채워 집안 분위기를 간편하게 바꿀 수 있다. 특히, 집안 곳곳 봄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북유럽 패턴의 소품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지난 3월 23일 론칭한 북유럽 자연주의 리빙 브랜드 스칸컬렉션(ScanCollection)의 ‘스웨디시 클로스(Swedish Cloth)’는 스웨덴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키친 클로스다. 스웨디시 클로스는 스웨덴의 대표적인 친환경 섬유 셀룰로스에 유럽의 유명 디자인사인 알메달, 마린 웨스트베르그, 갤러리안의 디자인을 프린팅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북유럽 감성의 패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꽃, 말, 나무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북유럽 스타일 패턴의 ‘스웨디시 클로스’는 거실, 주방, 아이 방, 욕실 등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봄 내음으로 채워준다. 스웨디시 클로스는 팟 스탠드, 런천 매트, 화분 받침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며 스웨디시 클로스를 액자에 넣어 빈티지 그림 액자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흡수력, 건조성, 항균력, 세척력, 내구성이 뛰어나 행주, 타월 등 클리닝 용도로 사용 가능하고 한 번 사용하고 버리는 일회용 제품이 아니라 여러 번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 북유럽 스타일 기하학 패턴의 패브릭 쿠션으로 거실에 포인트
가구는 한번 사면 오래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질리지 않는 무난한 색상을 주로 구입해 계절마다 변화를 주기 어렵다. 유니크하고 감각적인 패턴의 패브릭 쿠션을 소파나 침대 위에 두는 것으로 봄철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북유럽 스타일 패턴의 패브릭 쿠션을 활용하면 거실을 색다른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다양한 패턴의 쿠션을 매치할 때는 컬러톤을 맞춰 톤온톤으로 매치하면 산만하지 않고 생기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패브릭 전문 브랜드 ‘키티버니포니(KITTY BUNNY PONY)’는 실생활에 어우러지는 다양한 패브릭 제품을 생산한다. ‘키티버티포니’ 제품은 엄격한 품질 관리를 거친 100% 국내 공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키티버니포티의 기하학 패턴 쿠션은 자체 디자인된 패턴이 자수로 표현돼 특별한 매력을 더해준다.
◆ 북유럽 스타일 조명을 활용해 아늑한 공간 인테리어 완성
전문가들은 인테리어를 완성을 위한 소품으로 조명을 추천한다. 북유럽 인테리어에서 조명은 공간을 밝히는 역할과 디자인 소재로서의 역할을 한다. 조명은 놓치기 쉬운 아이템이지만 조명 하나만 바꾸어도 전반적인 인테리어 분위기를 변화시킬 수 있다.
식탁 위 조명의 갓을 내려 달거나 소파 옆에 간접조명을 두는 것만으로도 집안 분위기를 한층 아늑하게 만들 수 있다. 또한 한 공간에 하나의 조명을 쓰기보다 테이블 램프와 플로어 램프 등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간접조명을 통해 벽과 천장, 마루에 빛을 반사시켜주면 은은한 거실 분위기가 완성된다.
올해 말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글로벌 가구 유통업체 이케아(IKEA)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생활을 만드는 것을 모토로 하는 스웨덴 가구 브랜드로 낮은 가격과 실용적인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케아 조명은 모던한 디자인은 물론 종이로 만들어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 등 다양한 디자인의 조명을 선보이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