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보영이 바로에게 선물한 운동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신의 선물'에서 김수현(이보영)이 정신연령 6세의 아들 기영규(바로)에게 딸 샛별이를 지켜달라는 당부와 함께 운동화 끈을 묶어 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기영규는 10대 후반이지만 6세 정신연령을 가진 지적장애인이다. 한 겨울에도 허름한 슬리퍼를 신고 다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수현이 선물한 운동화는 바로 '사랑' 이었던 것. 영규는 해맑은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날 영규가 직접 고른 신발은 블랙야크의 워크핏 시리즈 '패스트 모션' 제품이다. 이 운동화는 발의 곡선형에 맞는 인체공학적 ‘모션핏 시스템’을 적용해 발등 압박을 최소화시키고 쏠림을 방지해 발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남윤주 팀장은 “드라마 속 착장씬이 노출된 이후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해 완판도 기대하고 있다"며 "아웃도어 기능에 과감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패스트모션은 감각적인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지지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은 딸 샛별(김유빈)을 살리기 위해 2주 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이보영)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촘촘한 이야기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