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Infant care
아이 이유식에만큼은 무항생제 한우 먹이고 싶은 엄마마음
입력 2015-02-07 09:14:11 수정 2015-02-07 09:14:1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최근 언론에서 가축에 쓰이는 항생제가 내성 박테리아, 즉 슈퍼 박테리아 감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무항생제로 키운 축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성장기의 유아동을 키우는 주부들의 경우는 더 그러하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 최근 4년 동안 무항생제 인증을 받는 농가수가 늘어나고 있다.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박용주)은 모든 축산물(한우, 한돈, 닭, 오리, 계란 등)에 무항생제 이상 인증을 받은 안전한 축산물만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초록마을의 무항생제 가축은 밀집사육이 아닌 방사에 가까운 자연친화적인 사육환경으로 인해 항생제 없이도 건강한 소, 돼지, 닭 사육 가능한 것이다. 한우의 경우 자가 사료공장에서 생산한 무항생제 사료만을 먹여 키우며, HACCP인증과 무항생제 취급자 인증을 받은 도축∙가공장에서 도축∙가공하는 등 한우에 대한 생산 이력까지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닭과 계란은 답답한 아파트형 케이지가 아닌 평사에서 키움으로써 운동량이 많아 더욱 건강하다.

관계자는 "이유식 상품의 경우 우리아이입안애한우다짐육과 닭안심은 현재 전체 축산 매출액의 22.7%에 해당하며, 2013년 매출액이 전년 매출액 대비 200% 이상 상승했다"고 전했다.

align=
우리아이입안애 한우다짐육(300g , 1만7천9백원)은 항생제나 항균제, 성장촉진제 등을 먹이지 않고 농가에서 직접 키운 조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한우를 사용해 아이가 먹기 힘든 근막과 지방을 제거하고, 곱게 2번 갈아 이유식용으로 만들었다. 또한 최신의 진공스킨 포장으로 상품의 안전성을 높였고, 한 번 사용할 분량으로 나눠놓아 편의성을 높였다.

청한우 또한 2007년 지식경제부 지역연고사업을 수행하는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축산이 개발한 한우 브랜드로 무항생제 친환경을 인증 받은 전남 지역의 한우만을 엄선해 유통하고 있다.

등심·찜갈비·불고기·국거리를 비롯해 특수부위 등으로 이뤄진 알뜰세트·모둠세트·실속세트 등을 준비했다. 선물세트 모두 1등급 이상 육질 등급을 받은 한우로 산소포장과 진공포장으로 가정에 배달될 때까지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2-07 09:14:11 수정 2015-02-07 09:14:12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