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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2세 초음파 사진 최초 공개 '까칠 아빠의 변화'
입력 2015-01-29 10:01:15 수정 2015-01-29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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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래-김송 부부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엄마를 부탁해'에서는 난임, 불임 부부의 희망 아이콘으로 투입된 후 강원래가 초음파 사진 하나로 극적으로 달라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다.

30일 방송에서는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송호범-백승혜, 이승윤-김지수, 배수광-김유주 등 임신 부부 6쌍의 좌충우돌 출산기가 그려진다.

이날은 특히 강원래-김송 부부의 감동 태교기가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무뚝뚝한 성격의 강원래. 조용하던 집안에 2세의 잉태로 인해 온기가 흐른다.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면서 "정말 선물인 것 같다"고 눈물을 흘렸다.


결혼 10년 만에 수 차례 시험관 시술을 딛고 어렵게 얻은 아이. 41세 노산이 걱정되긴 했지만 김송의 입가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함께 산부인과에 가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는 등 모처럼 행복을 만끽했다. 김송은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좀 봐라. 그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하자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퉁명스럽게 받아쳤다.

하지만 입가에 흐르는 미소까지 숨길 수는 없었다. 특히, 아내의 잉태로 인해 달라진 강원래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관심이 쏠렸다.

'엄마를 부탁해' 제작진은 "퉁명스러운 아빠 강원래가 2세의 잉태로 인해 달라진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서서히 마음을 열어가는 아빠 강원래의 모습과 이에 감사해 하는 김송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무뚝뚝하던 강원래가 대체 어떻게 변할지, 그리고 10년 만에 어렵게 얻은 아이가 이들에게 어떤 존재인지가 30일 오후 8시 30분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1-29 10:01:15 수정 2015-01-29 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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