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을 구입할 때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채소·과일류,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매함으로써 장시간 실온 보관으로 인한 식중독균 증식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육류, 생선류, 과일·채소류 등 신선식품을 선택할 때는 관능적으로 신선하고 오염되지 않은 식재료인지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제수용품 구입 체크포인트>
1. 육류는 지방이 하얗고 육즙이 겉으로 나와 있지 않은 것.
2. 생선류는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
3. 과일·채소류는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상처가 나지 않은 것.
4. 가공식품은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캔이나 용기 등의 포장이 훼손되지 않은 식품을 선택한다.
식품을 구입한 후에는 상호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각 개별 포장하여 가능한 빨리 가정으로 귀가하고, 가정 내 냉장고 보관 시에는 용도별 보관 장소에 맞게 보관하고, 냉장고에서 식품을 꺼낼 때에는 필요한 식품을 먼저 생각하고 한번에 꺼내는 것이 좋다.
한편, 최근 주부들의 일손을 줄여줄 간편 제수용품이 시중에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마트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전, 떡국 등 간편 제수용품을 판매한다.
명절 주부들의 고민거리인 전(煎) 종류를 종류에 관계없이 100g당 2,50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쌀과 천연재료로 만든 ‘오색 떡국떡’도 전점(제주, 판교점 제외)에서 100g당 650원에 판매한다.또 떡국을 끓일 때 필요한 ‘통큰 왕만두(1.6kg)’와 ‘통큰 김치 왕만두(1.6kg)’도 각 10,000원에 판매된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