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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배정 확인 방법 '소동'…학부모 초조하게 만드는 배정 기준
입력 2015-01-24 17:41:21 수정 2015-01-24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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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도 '중학교 배정 확인 방법' 어떻게?
중학교 배정 기준 '관심'


매년 1월 말에서 2월 초가 되면 각 지역마다 중학교 배정 발표가 실시된다. 이 시기 시·도 교육청 홈페이지에는 중학교 배정을 확인하려는 학부모들과 예비 중학생들의 관심이 쏠리면서 접속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한다.

오늘(24일) 오전에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에서도 마찬가지 소동이 일어났다. 또 현재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중학교 배정 확인 방법' 등이 검색어 상위 순위에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의 중학교 배정 날짜는 오는 2월 4일로 서울시교육청이 해당 학교로 직접 통지 할 예정이다.

예비 중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학교 배정.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정해지는 것일까.

중학교 평준화 이후 지원은 학군 안에서만 가능해졌다. 학군이란 학생이 실거주지에서 갈 수 있는 학교들을 통합 구성한 단위를 말한다. 중학교를 지원할 때는 보통 학군 내 자신의 집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근거리를 기준으로 하는 동시에 적용되는 것이 바로 지망 순위다. 지방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보통 4지망까지 지원을 하게 된다.

이렇게 두 가지 기준에 따라서 지원하면 보통 80%는 근거리 기준으로 배치가 이루어지고 나머지 20%는 컴퓨터 추첨방식으로 결정된다. 랜덤으로 배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은 불가하다.

한편, 컴퓨터 무작위(Check-digit) 방식으로 한 번 배정된 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84조 8항에 의해서 변경할 수 없다.

키즈맘 이주희 인턴 기자 bjyanche8.com
입력 2015-01-24 17:41:21 수정 2015-01-24 1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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