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출산

Pregnancy & birth
주서기로 주스 내리고 남은 찌꺼기 활용법
입력 2015-01-07 15:15:48 수정 2015-01-07 15:15:48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채소는 즙을 짜내거나 갈아서 마실 때 몸에 가장 흡수가 잘 된다고 한다.

하루 5분 투자로 내 몸에 필요한 채소를 한번에 마실 수 있다면 아침식사나 저녁식사를 대체하기에 훌륭하다.

최근에는 섬유질을 걸러내고 맑은 즙만 내주는 주서기가 많이 출시되고 있어 하루 한끼 주스를 마시는데 편리하다. 재료를 갈지 않고 눌러서 착즙하는 주서기는 영양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재료 고유의 맛을 살린 주스를 만들 수 있다.

현대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주스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소개한 <하루 한 끼 주스(부즈펌)>에 소개된 파프리카 토마토 주스를 만드는 법과 이 과정에서 나온 찌꺼기 활용법을 알아보자.
align=


< 파프리카 토마토 주스 >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부드럽고 단맛이 나는 채소예요. 다른 당분을 다하지 않아도 충분히 달콤하고 시원해 수분 보충과 노폐물 배출에 좋다.

재료 : 빨간 파프리카 1개(140g), 토마토 2개(300g)

align=

align=


1.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와 씨를 제거하고 길게 썬다.
2. 토마토는 깨끗이 씻은 뒤 꼭지를 제거하고 8등분한다.
3. 주서기에 파프리카, 토마토를 넣어 착즙한다.

align=


< 파프리카 토마토 피자 토스트 (1인분) >

재료 : 파프리카 토마토 찌꺼기(파프리카 토마토 주스를 만든 뒤 나온 것), 식빵 2장, 샌드위치용 사각햄 2장, 모짜렐라 치즈 두 줌(50g), 양파 1/4개, 토마토 케첩 3큰술, 소금·후추 조금, 식용유

align=


1. 양파는 가늘게 채 썰어 식용유를 조금 두른 팬에 볶는다.

align=


2. 양파가 투명해지면 파프리카 토마토 찌꺼기와 토마토 케첩을 넣고 4~5분간 중불로 볶는다. 소스가 조금 걸쭉해지면 소금, 후추를 조금씩 넣고 불을 끈다.
align=


3. 식빵 위에 2의 소스를 바르고 샌드위치용 사각햄, 모짜렐라 치즈 순으로 올린다.
align=


4. 12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노릇해질 때까지 15~20분간 천천히 굽는다.


하루 한 끼 주스를 마실 때 주의할 사항

1. 되도록 갈아낸 즉시 바로 마셔요
주스는 갈아낸 뒤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딸어지고, 색이 변하며, 층이 분리돼 목넘김이 나빠지므로 갈아낸 즉시 차가운 상태로 바로 마시는 것이 좋다.

2. 아침 공복에는 생수 한 잔을 마시고 난 뒤 마셔요
아침 공복에 너무 차갑거나 레몬 등의 신맛이 강한 주스를 마시면 위와 장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실온에 둔 생수 한 잔을 마시고 30분~1시간 뒤에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3. 과일 이외의 당분을 되도록 첨가하지 않고 마셔요
채소 주스가 써서 마시기 힘들다면 설탕을 첨가하기보다 좋아하는 과일을 넣어 함께 갈아보자. 처음에는 과일의 양을 많이 넣었다가 점차 채소의 양을 늘리는 것도 좋다. 자꾸 마시다 보면 채소와 과일 자체의 단맛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참고 : 하루 한 끼 주스(윤선혜 지음, 부즈펌)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1-07 15:15:48 수정 2015-01-07 15:15:48

#산업 , #생활경제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