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또는 조카 선물을 못정해 아직도 고민중이라면 힘들게 발품을 팔 필요가 없다.
키즈맘이 추천하는 '연령별 추천 선물' 리스트를 훑어보고 쇼핑한다면 실패없는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국민문짝이라 불리는 피셔프라이스의 '러닝홈'부터 영원한 아이들의 친구 '레고'까지…아이들 두뇌개발에도 좋으면서 질리지 않을 장난감들을 살펴보자.
▶생후 18개월 이하
-국민 문짝 '러닝홈' (10만원 이상)
엄마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는 장난감 중의 하나는 바로 피셔프라이스 '러닝홈'이다.
국민 문짝이라 할 정도로 아이를 키우는 집에는 갖춰져 있는 경우가 많아 '러닝홈'을 선물할때는 미리 구매유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러닝홈'은 노래따라부르기와 영어 숫자 공부까지 할 수 있으며 문을 앞으로 당길때 뒤로 밀때에 따라 다양한 음악과 소리가 흘러나와 아이의 흥미를 채워준다.
20가지 이상의 즐거운 노래와 재미있는 활동음성까지 지원이 되기 때문에 앉아만 노는 아기 뿐 아니라 막 붙잡고 서기 시작하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된다.
권장 사용연령은 6개월에서 36개월까지이며 짧게는 3개월만 가지고 노는 장난감도 있는데 반해 비교적 장기간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때문에 구매해도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으로 꼽힌다.
- 최저비용 최고효과 '짐보리 비누방울 놀이' (1만원 이하)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에게 웃음을 주려면 비누방울 세트를 추천한다.
1만원 미만의 가격으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엄마들이 미국 사이트에서 직접 직구를 많이하기도 하던 아이템인 짐보리 비누방울 세트는 특히 엄마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제적인 안전도 테스트인 BV를 통과한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하며 살짝만 방울대를 불어도 한번에 수십개의 작은 비누방울이 생성돼 특히 좋다.
사용할 때는 비누방울 받침에 용액을 따르고 비누방울대에 묻혀 불어주는데 너무 여러번 찍으면 오히려 거품이 생겨 비누방울이 적게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국민 애벌레' (2만원대)
아이들 백일선물로 각광받는 헝겁자극 애벌레 또한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헝겊자극 애벌레는 유아의 정서발달을 위해 기본 4색을 사용했으며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이다.
애벌레의 몸 각 부분에는 각기 다른 소리가 숨겨져 있다. 놀이를 통해 소리를 찾아보고 비교하면서 확장적 사고를 높일 수 있다.
몸통에는 치발기가 달려 있어 잇몸자극과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꼬리쪽에 붙은 거울은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볼을 누르면 바스락바스락 소리가 나서 누워있는 아이가 한참을 가지고 놀기 좋은 제품이다.
▶18개월~만 3세
-스티커 일체형 자석칠판 '레몬캔버스' (10만원 이하)
아이들에게 낙서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상상을 키워가는 새로운 창이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아이들은 약 13개월부터 상상력이 발달하기 시작한다고 한다. 유아기의 자유로운 상상력이 청소년기에 발달하는 사고력과 조화를 이룰 때 해리포터를 탄생시킨 조앤 롤링과도 같은 창의력이 탄생할 수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좋다고 벽지에 낙서하는 것을 두고 볼 수는 없는 일.
아이들이 맘껏 낙서를 하고 자석장난감을 붙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석칠판은 아이를 키우는 집에 필수품이 됐다.
레몬캔버스 자석칠판은 세계최초로 스티커 일체형 자석칠판으로 아이들의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게 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아용 칠판을 선택할 때는 잘 지워지고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또한 날카로운 모서리는 아이들이 놀이도중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한다.
-튼튼영어 '사운드짐 스페셜 에디션' (10만원대)
㈜튼튼영어의 영유아 브랜드 ‘베이비리그’에서 0~3세 영유아 대상의 소리기반 영어전집 ‘사운드짐(Sound Gym)’의 특별판 ‘사운드짐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한다.
이번 ‘사운드짐 스페셜 에디션’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임산부나 0~3세의 아이를 갖은 주변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기존의 ‘사운드짐’을 재구성하여 1,000개 한정으로 특별 기획됐다.
‘사운드짐’은 ‘아이에게는 영어도 소리다’라는 컨셉으로 개발되어 영어를 학습의 목적이 아닌 소리로 접근하고 소리 자극을 통해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두뇌발달을 도와 언어적 스펙트럼을 넓혀준다.
‘사운드짐 스페셜 에디션’이 자랑하는 ‘오디오 CD(5장)’는 각 그림책과 잘 어울리는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악기를 기반으로 한 클래식 음악과 자연의 소리, 영어의 소리가 한데 어울려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다.
-아이만의 놀이공간 '코젬베베 플레이 하우스' (10만원대)
아이들의 상상력 발달에 좋은 놀이텐트인 코젬베베 '플레이 하우스'는 유명 파워블로거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제품이다.
만 1세부터 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좋아하는 제품으로 실내 야외 사용이 모두 가능하다.
특허받은 구성품으로 조립 또한 간편하며 무게도 가벼워 공간의 제약이 없다.
▶만 3세~ 5세
- 한솔교육 '신기한 한글나라'
사회성과 학습능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만 3세 이후에는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고 좌뇌 우뇌를 고루 발달하게 해주는 학습용 선물이 역시 인기다.
일회성으로 끝나는 장난감 선물이 아니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아이의 한글공부를 시켜줄 수 있는 선물도 좋다.
한솔교육의 대표 제품인 <신기한 한글나라>, <신기한 아기한글나라>, <이야기쏙 한글나라>를 선물한다면 남과 다른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한솔교육에서는 '아듀! 2013' 고객 사은대잔치로 <신기한 한글나라>와 <신기한 아기한글나라> 신규 구매 고객에게 소리재미 그림책 세트(그림책 6권과 CD 2장)를 증정한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한글을 익히는 <이야기쏙 한글나라> 신규 입회 고객에게는 소리재미 그림책 3권과 CD 1장을 증정한다. 소리재미그림책은 우리말의 의성어, 의태어의 말소리 리듬을 통해 우리 말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책으로, 제1회 한국출판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창의력 키워주는 오감자극 교구 '짐보리 맥포머스' (10만원 이상)
수많은 후기가 그 인기를 실감케 하는 짐보리 맥포머스.
맥포머스는 집중력과 신체발달을 효과적으로 길러주는 오감자극 교구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착착! 소리와 함께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아이들이 3차원 입체 구조물을 통해 공간지각력을 기를 수 있고 수학적 사고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권장 사용연령은 3세부터 12세까지이며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볼 수 있어 아이들이 질리지 않으며 손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발달시켜 준다.
▲ 초등학교 저학년
- 레고 '캐슬 드래곤 마운틴' (6만원대)
세대를 뛰어넘는 완구 레고는 모든 아이들이 동경하는 장난감 중 하나다.
'몸 밖의 뇌'라 불리는 손으로 조립하는 과정을 통해 두뇌개발에도 도움을 준다.
수많은 시리즈 중 캐슬 드래곤 마운틴은 특히 남자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다.
거대한 용과 기사와 성을 조립해 볼 수 있다. 권장 사용연령은 만 6세 이상.
- '주니어 플라톤' 독서토론 으로 언어력 키워줘
초등학생에게는 독서토론으로 언어력을 키우는 한솔교육 <주니어플라톤>을 권할 만하다. <주니어플라톤> 교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올해 7월 출시한 그림 다큐 <한솔어린이 사회> 특별판 3권 또는 세계를 탐험하며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테마세계문화> 근현대사편 3권을 선물한다. <주니어플라톤>은 매주 한 권씩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은 후 언어력 전문교사와 3~5명의 또래 친구들과 함께 하는 토론식 수업을 통하여 자신의 생각을 발견·표현하고, 글로 써보는 언어력 전문 프로그램이다. 12월 31일까지 혜택이 이어지니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가격참조 : AK몰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