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먹을 맛있는 김치를 떠올리며 김치가 가장 맛있다는 최적의 김장날을 정하고 신선한 재료를 준비했어도 번거로운 김장 과정을 생각하면 막막할 수 밖에 없다. 다양한 채소와 각 재료에 적합한 다듬기 과정이 필요한 김장은 온갖 조리 과정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혼자서 채를 썰고, 많은 재료를 한꺼번에 분쇄하는 주방가전 제품들이 주부의 일손을 덜어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다지기부터 채썰기까지 하나로
필립스 푸드마스터(모델명:HR7761)는 번거롭고 복잡한 요리 과정을 하나의 가전으로 해결해주는 만능 주방 가전이다. 거품기, 다지기, 슬라이스, 강판기, 채썰기, 반죽기 등 총 6개의 액세서리를 교체해 조리 과정에 손이 많이 가는 한국 요리에 필요한 총 28가지 이상의 다양한 조리가 가능하다. 재료를 직접 다듬을 필요가 없어 김치 속과 같이 많은 양의 재료를 다양한 방법으로 손질해야 하는 조리 과정에서 일손을 덜어준다.
본체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식기세척기로 세척 가능해 뒤처리가 간편하며, 통 안에 액세서리들을 담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 김장 시 복잡한 주방에서도 칼날 액세서리를 안전하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많은 재료를 한번에 강력하게 '믹서기'
김장은 한 해동안 먹을 김치를 담그는 것이기 때문에 배추부터 속재료까지 많은 양을 준비하게 된다. 필립스 아방세 믹서기(모델명: HR2096)는 가정용으로는 최고 수준인 800W의 파워 모터와 필립스만의 프로블렌드 칼날, 2L의 대용량 용기로 한꺼번에 많은 재료를 강력하게 분쇄할 수 있다.
< 손쉬운 김장 레시피 >
▶기본 중의 기본! 신선함이 가득한 배추김치
<재료>
배추 4포기, 굵은 소금 2컵, 물 10컵, 무 2개, 갓 1단, 미나리 1단, 실파 1단, 대파 3대, 배 1개, 굴 150g, 새우젓 1컵, 고춧가루 2컵, 마늘 5통, 생강 2톨, 설탕 2큰술, 소금 약간
1. 배추를 싱싱한 잎만 골라 적당한 크기로 갈라 물에 굵은 소금 1컵을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배추를 푹 담갔다가 건져준다. 남은 소금은 배추에 솔솔 뿌려 절여준다.
2. 절인 배추를 여러 번 헹구고 물기는 빼준다.
3. 믹서기로 물, 마늘, 생강, 고춧가루를 섞어 갈아준다.
4. 실파, 갓, 미나리, 무, 배는 필립스 푸드마스터로 보기 좋게 채를 썰어 4번에 함께 섞어준다.
5. 3과 4가 섞인 양념에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한 후 굴을 넣어 살살 버무려준다.
6. 물기를 뺀 배추 잎 사이사이에 양념된 채소를 고루 넣어 바깥 잎으로 전체를 싸고 그릇에 담는다.
Tip! 배추 절이는 시간 : 여름 4시간, 겨울 10시간
▶추운 겨울에 먹어야 제 맛! 김치국물이 으뜸인 나박김치
<재료>
무 500g, 배추 10잎, 쪽파 40g, 미나리 50g, 마늘 1통, 생강 1/2톨, 붉은 고추 6개, 배 1개, 양파 1/2개, 고춧가루 1큰술, 물 7컵, 소금
1. 배추는 납작하게, 무는 필립스 푸드마스터로 나박썰기 하고 소금을 약간만 뿌려 절여준다.
2. 쪽파, 미나리, 배는 3cm 정도로 적당하게 썰어준다.
3.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서 씨를 털어준다.
4. 믹서기에 물을 조금(1컵) 붓고 고춧가루, 붉은 고추, 배, 양파, 마늘, 생강을 간 후, 나머지 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5. 4를 고운 채에 걸러 김치국물을 만들어준다.
6. 절인 배추와 무, 쪽파, 미나리를 용기에 넣고 5의 김치국물을 부어 완성한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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