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부에 좋은 성분을 첨가하고 조금이라도 유해가능성이 있는 성분은 빼고 더욱 위생적으로 제조하기 때문이다.
아기용 물티슈 업체인 에이제이는 온가족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아기용 물티슈를 일반 물티슈 가격을 적용해 판매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스마티슈’는 아기용과 일반용 물티슈를 구분해 쓰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아이를 포함한 온가족이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아기용 물티슈 수준의 품질을 갖추면서도 가격은 일반 물티슈 수준으로 낮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12가지 유해성분을 뺐다. CMIT, IPBC, 향, 페녹시에탄올, MIT, 알코올 등 알레르기와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안 넣었다. 발암물질인 파라벤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BKC, FWA, 포름알데히드도 넣지 않았다. 호흡기 독성을 유발하는 살균제인 PHMB, PHMG와 PGH도 첨가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물티슈에 화장품(Leave-On Cosmetic Product) 개념을 도입해 대한화장품협회의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인 CGMP도 획득했다. 업계 최초로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도 받아 식품제조에 준하는 설비에서 제조돼 위생이다. 깐깐하다고 알려진 웅진코웨이의 6단계 정수시스템을 거친 마실 수 있는 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천년초 추출물로 보습성분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들어 있어 아기피부도 자극 없이 진정시켜준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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