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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저명 서평지, 미래엔 '인체에서 살아남기' 극찬
입력 2014-11-07 18:18:06 수정 2014-11-07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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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구 대한교과서, 대표 김영진)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과학 학습만화 ‘인체에서 살아남기’가 지난 6일 미국 출간 이후 주요 평단에서 호평을 받으며 미국 출판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 미국의 ‘노 스타치(No Starch)’ 출판사에서 ‘Survive! Inside the Human Body’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미국의 유명 서평지 ‘커커스 리뷰(Kirkus Reviews)’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미국 출판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커커스 리뷰’는 국내에서 최근 200만 부 판매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의 서평이 실려 눈길을 끈 미국의 대표 서평 매체이다. 서평의 주된 내용은 “인간의 소화기에 대한 모든 것을 흥미롭게 파헤치고 있다”, “방대하고 유익한 정보와 이해하기 쉬운 해부학 설명이 만화적 요소와 잘 어우러져 쉽게 읽힌다”는 것이다.


‘인체에서 살아남기’는 주인공 지오가 괴짜 뇌 박사와 함께 정교한 인체 속을 탐험하며 각 기관들의 구조와 역할 등을 학습하는 내용을 친근한 그림체와 생생한 스토리로 설명한다. 현재 국내에서 3권까지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책 내용을 음성, 그래픽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가미한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해 온오프라인 마켓을 통틀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세움 만화팀 문영 팀장은 “살아남기 시리즈는 참신한 소재와 강한 스토리텔링을 무기로 한 학습만화로 일본, 동남아를 비롯, 미국 출판시장에까지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에 미국 유명 서평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만큼 향후에도 세계 교육출판시장에서 출판한류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www.kizm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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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07 18:18:06 수정 2014-11-07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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