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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교육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 선정
입력 2014-10-30 11:16:11 수정 2014-10-30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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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0여개 전문대학 중 21개교만 선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전문대학 입증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30일 교육부의 ‘2013년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이하 WCC, World Class College)’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전국 최상위수준의 전문대학임을 증명했다.

‘WCC사업’은 국내·외 산업체의 요구 및 기술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교육여건과 환경으로 글로벌 직업교육역량을 갖춘 우리나라 최고의 전문대학을 가려, 세계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지원 사업이며 ‘전문대학 최고의 영예’로 손꼽힌다.

교육부는 2011년부터 3년에 걸쳐 전국의 140여 개 전문대학 중 총 21개교를 WCC로 지정한다는 기본 계획에 따라 2011년 7개교, 2012년 4개교를 선발한 바 있으며, 지정 마지막 해인 올해에는 원광보건대학교를 포함한 10개교가 선정됐다.

특히, 호남지역의 전문대학이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광보건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쥠과 동시에 대학의 명예는 물론 전라남·북도 지역의 교육적 자긍심도 제고시킨 셈이다.

WCC 선정대학에게는 교육역량 강화사업 확대지원을 비롯해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자율화, 산업체 위탁교육 운영 자율성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 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원광보건대학교는 취업경쟁력을 배양시키는 종합 어학교육 프로그램인 ‘글로윙’을 통해 글로벌 어학교육의 선도적인 모델을 확립해왔으며, 지역핵심산업과 연계한 보건 · 의료 헬스케어 컨버전스 학부 체제를 구축하였다. 더불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산업체 수요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대학 자율성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현 정부 국정과제인 특성화 100개교 사업 및 세계로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김인종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수많은 어려움들 앞에서 우리대학 구성원 전체가 합심하고, 협력해 일궈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새로운 시대 새로운 정책 속에서도 이 영광스러운 순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하고 도전해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입력 2014-10-30 11:16:11 수정 2014-10-30 11: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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