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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강된장 '웰빙 유아식', 편식하는 아이에게 딱!
입력 2014-10-29 17:26:10 수정 2014-10-29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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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김예랑 기자] 흑임자, 강된장 등 토속웰빙 식재료를 활용한 유아식이 등장했다.

홈메이드 이유식업체 베베쿡(대표 윤은섭)은 주로 성인들이 건강을 위해 즐겨먹는 토속 웰빙식을 유아기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만든 ‘유아영양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아영양밥’은 보통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전통 음식을 활용해 부드럽고 자극적이지 않게 아이 입맛에 맞춘 덮밥 형태의 홈메이드 유아식이다. 나트륨 함량을 최소화 하고 월령에 맞는 5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우리나라 전통발효 식품인 된장으로 만든 ‘강된장비빔밥’과 각종 섬유소가 풍부한 ‘뿌리채소영양밥’,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흑미새우볶음밥’ 등으로 구성됐다. 영양소 파괴는 최소화 하고 자연 식재료의 맛과 입자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 선진국 고급 레스토랑에서 채용하고 있는 쿡칠(cook-chill)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기존 분말형이나 병에 담긴 병장형 이유식과 달리 방부제나 보존료, 조미료 등 기타 화학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고 가정식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리됐다. 식재료관리부터 출고까지 체계적인 HACCP 시스템으로 관리한다.

허수정 베베쿡 차장은 “유아기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한국적인 미각 형성을 위해 토속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바쁜 직장생활로 직접 유아식을 만들어 줄 수 없는 워킹맘들을 위한 유용한 홈메이드 이유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아영양밥은 이번에 추가된 12종까지 총 36가지 메뉴로 구성돼 있어 업계 최다 수준이다. 신메뉴는 11월 4일부터 첫 배송되며 주문이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력 2014-10-29 17:26:10 수정 2014-10-29 17: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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