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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여한 '수학여행' 앱 출시
입력 2014-10-29 17:05:11 수정 2014-10-29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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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지가 스마트폰 앱으로 들어왔다.

브리즈앤브리지는 수학여행 현장에서 학습과 게임을 겸할 수 있는 스마트러닝 교재와 어플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강원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편’에는 유명 수학여행지인 설악산과 낙산사, 경포대는 물론 통일교육을 위한 고성 통일전망대에 대한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로써 '깨알러닝' 시리즈는 공주&부여편, 경주편, 제주편, 강원편까지 국내 주요 수학여행지를 총망라했다.

역사적인 유적이나 생태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떠나는 수학여행은 초등학교의 중요한 학사일정 중 하나다. 그러나 수학여행지에서 교사가 모든 학생들을 통솔하면서 동시에 유적지에 대한 설명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문 교육 가이드를 대동할 수 없다면 학생들 스스로가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최선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유적지나 자연 환경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현장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법은 없을까?

바로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스마트 러닝 교재가 바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이다. 학생들은 QR코드가 들어간 목걸이형 워크북을 가지고 여행지를 돌면서 스스로 학습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캐릭터가 가득한 워크북 속 QR코드를 찍으면 스마트폰 화면에 웹툰, 게임,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구현되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중요한 학습포인트를 짚어준다. 자칫 지루하고 어려울 수 있는 정보들을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형태의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바로 '깨알러닝'만의 노하우다. 또한 ‘깨알이의 유쾌한 수학여행’ 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연구 그룹이 직접 콘텐츠 제작에 참여해 그 완성도를 높였다.

[ 키즈맘 이미나 기자 ]
입력 2014-10-29 17:05:11 수정 2014-10-29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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