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토일렛 부터 졸음운전 방지 지압기까지 '눈길'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사상 최대의 귀성길 교통량이 예고되고 있다. 벌써부터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다는 설레는 맘으로 출발한 귀성길. 하지만 꽉 막힌 도로사정에 좁은 차 안에서 몇 시간씩 버텨야 하고, 한번 놓친 휴게소는 좀처럼 다시 나타날 생각을 안 한다. 올 추석, 귀성길의 지루함을 달래고 피곤은 덜어주는 효자 상품들을 살펴보자.
◆ 화장실 못 찾아도 OK!
꽉 막힌 고속도로 위, 휴게소까지는 한참 남았고 용변은 급하다면? 배뇨 조절이 어려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큰 불편함을 겪을 것이다.
LG생활건강에서 출시한 ‘미니토일렛’을 사용하면 화장실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도 간편하게 볼일을 해결할 수 있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하기 편리할 뿐만 아니라 비닐 팩 속에 내장 된 흡수파우더가 소변을 순간적으로 응고시켜 깔끔하게 폐기할 수 있다.
◆ 졸음운전은 NO!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종아리가 붓고 뻐근하기 마련이다.
다이소의 ‘종아리 마사지기’는 뭉친 종아리 근육을 풀어주고 혈류 증가에도 도움을 주어 피로를 제거해 준다.
또한 같은 자세로 오래 운전하다 보면 졸음운전의 위험에도 노출되기 십상이다. 이때 ‘밤송이 지압볼’을 손에 쥐고 굴려주면 뾰족한 돌기가 손바닥을 자극해 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
◆ 편안한 독서 도우미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책을 읽다 보면 뒷목이 뻐근해지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귀성길 독서시간을 더 편안하게 즐기려면 독서대를 주목해보자.
주디자인에서 선보인 독서대 ‘타볼리노 에어 쿠션테이블’은 공기를 주입하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게도 가벼워 무릎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다. 견고한 판재와 부드러운 비즈 쿠션을 결합하여 만들어 사용자의 필요와 용도에 따라 적절하게 변형이 가능하다.
◆ 차 안에서의 완벽한 휴식
앉아서 잠이 들면 목을 가누지 못해 불편함을 느끼기 십상이다.브라이튼의 ‘도트 블랙 에어 목베개’는 목을 편안하게 감싸주고 움직임을 최소화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공기를 빼면 부피를 줄일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하고, 외피커버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세탁하여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간식거리와 음료를 한 자리에
차량 뒷좌석에는 따로 마련된 수납공간이 충분치 않아 쏟기 쉬운 음료나 음식을 보관하기가 어렵다. 특히 장거리 이동시에는 불편함이 배가 된다.
나폴렉스 ‘차량용 뒷좌석 식사테이블’은 다양한 소품 및 먹거리를 편안히 즐기며 이동할 수 있다. 각기 다른 크기의 음료를 고정시킬 수 있는 멀티 밴드와 프레임으로 둘러 쌓인 트레이가 있어 안정적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