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추석에 적합한 류의 제품들을 모아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1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04개 점포와 롯데마트몰 (www.lottemart.com)에서 추석 대표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롯데마트가 1차로 사전 예약 판매하는 품목은 한우, 배, 굴비 등 신선식품 15종, 커피, 햄, 포도씨유 등 가공식품 29종, 샴푸, 치약 등 일상용품 14종 등 60종에 롯데마트몰 전용 상품 6종을 추가해 총 66종이다. 이후 예약 품목을 100여 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예약 주문한 선물세트는 9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된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추석이 11일 빨라져, 롯데마트의 경우 작년에는 추석 D-34일 전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했으나, 올해는 이보다도 4일 빠른 D-38일 전에 실시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정재우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명절에 임박해서 급하게 구매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할 때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상품에 따라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