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뇌졸중, 심근경색을 예방하고 혈당 저하에 도움을 주는 채소다. 칼로리 또한 매우 낮아 여름청 여성들의 일등 다이어트 식품으로 손꼽힌다.
생(生) 토마토를 먹는 것에 이골이 난 다이어터들은 토마토를 활용한 메뉴에 관심을 돌린다.
토마토 전문 다이닝 레스토랑인 '세레브 데 토마토'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냉파스타 2종과 토마토 빙수 등 여름 메뉴를 출시했다.
새로 선보인 메뉴는 콜드 발사믹 토마토 파스타 (Cold Balsamic Tomato Pasta)와 콜드 토마토 수프 파스타 (Cold Tomato Soup Pasta)등 냉파스타 2종과 토마토 빙수다.
냉파스타 2종은 '천사의 머리카락'이란 이름의 얇은 '카펠리니(Capellini)'면을 사용했다.
콜드 발사믹 토마토 파스타 (Cold Balsamic Tomato Pasta)는 상큼한 발사믹 소스에 신선한 완숙 토마토와 팽이 버섯으로 재료의 맛을 살려 식감을 더욱 자극한다.
콜드 토마토 수프 파스타 (Cold Tomato Soup Pasta) 는 스페인의 대표적인 여름 요리인 토마토 ‘가스파쵸 수프’ 풍으로 토마토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눈꽃처럼 곱게 갈린 얼음에 연유와 우유로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내고 거기에 신선한 토마토로 색다른 맛을 더한 토마토 빙수가 여름철 메뉴로 소개될 예정이다.
토마토 빙수에는 팥과 떡이 별도로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빙수를 즐길 수 있다.
원정훈 썬앳푸드 영업총괄 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를 통해 미각, 시각, 건강뿐만 아니라 촉각까지 만족 시키며 4박자를 모두 갖춘 메뉴를 선보이게 되었다” 면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맛과 건강은 물론이고 다양한 부분에서 고객들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차별화 된 메뉴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부터 세레브 데 토마토는 여름 신메뉴 외에도 명란과 크림소스가 어우러진 타라코 크림 파스타(Taraco Cream Pasta), 치킨 커리 라이스 (Chicken Curry Rice), 비트 스튜 라이스 (Beef Stew Rice),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후라이드 모스카르디니 (쭈꾸미) 앤 할라피노 (Fried Moscardini & Jalapeno), 토마토 앤 치즈 플라터 (Tomato & Cheese Platter)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또한,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디저트 약 6종과 커피 또는 홍차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애프터눈티 세트를 판매할 예정이다
4월 2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문을 연 세레브 데 토마토는 '토마토'를 기본으로 한 독특한 메뉴로 인기를 끌고 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