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출산 육아 명품박람회 ‘서울베이비페어 2013’의 개최장소인 '세텍 (SETEC)'전시장이 ‘2013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의 전시컨벤션센터 브랜드 부문 1위에 올랐다.
세텍 운영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이전영 사장은 이와 관련, 4월 18일 서울하야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행사 공동 주최측 (동아닷컴· iMBC·한경닷컴)으로 부터 상패를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로 우리나라 소비자로부터 사랑받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각 부문 대상은 지난 2월 13~27일까지 만 16세 이상 국내 소비자 7만여명이 참여한 7가지 평가항목 (최초상기도, 인지도, 서비스품질, 충성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으로 구성된 설문조사 결과와 전문가 심사를 종합해 선정됐다.
이번 심사에서 전시컨벤션분야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세텍은 7개 평가항목 중 서비스품질, 충성도, 차별화, 신뢰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 후보에 오른 코엑스, 킨텍스, 벡스코를 제쳤다.
서울시 산하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이 운영하며 서울 대치동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소재한 세텍은 매년 800여건의 중·소규모 전문전시와 컨퍼런스, 이벤트를 개최, 연간 150만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세텍에서는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임신 출산 유아교육 분야의 국내 중소 중견 기업이 대거 참여하며 탤런트 조은숙씨가 홍보대사를 맡은 ‘서울베이비페어 2013’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정익수 SBA 마케팅본부장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선정을 계기로 세텍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판로 및 마케팅 지원을 위해 자체 전시회 개발과 공익형 전시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글=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