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봄을 맞아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주말 나들이를 가기 위해 여념이 없다. 봄나들이에는 챙겨야 할 용품이 다양하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안전과 부모의 편의를 위한 '유모차'. 초보 엄마, 아빠들에겐 수 많은 유모차들 중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항상 고민이다. 유모차 체크 리스트를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유모차를 챙겨보자.
<유모차 체크 리스트>
1.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지 않아 아기가 허리를 펴고 누울 수 없다?
- 등받이 각도가 조절되지 않아 바스켓(좌면과 등받이가 일체형 유모차의 경우 시트를 눕혀
도 아기의 엉덩이와 허리 각도는 그대로 유지되며 혈핵 순황에 좋지 않습니다.
2. 기저귀 갈 대마다 아기를 눕힐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 바스켓의 경우, 아기의 몸을 반듯하게 눕힐 수 없어 수유실이나 화장실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시트와 프레임의 결속이 불안정해 시트가 흔들린다?
- 시트 자체의 흔들림은 충격흡수와 관계 없습니다. 유모차 시트 흔들림은 아기의 멀미를 유발하고 안전의 문제도 있습니다.
4. 유모차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워 들어 올릴 수 없다?
5. 접고 펴기가 번거로워 주로 펼쳐서 보관한다?
6. 시트를 분리해야만 접을 수 있다?
7. 접어서 세울 수도 없고 부피가 커서 보관시 현관을 다 차지한다?
8. 삼륜이어서 주행 중 턱에 걸려 넘어질까 불안하다?
9. 바퀴에 충격흡수 기능이 없어 아기의 안전이 걱정된다?
10. 바퀴의 움직임이 유연하지 않아 핸들링이 불편하다?
잉글레시나 한국 관계자는 “유모차 선택시 단순히 브랜드나 디자인보다 위 체크리스트를 모두 통과할 수 있는지 부터 확인하면 구입 후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