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W(대표이사 박희성) '노홍철의 올댓 리빙'에서는 남편을 침실로 끌어들이는 ‘유혹의 침실’을 통째로 선물한다.
‘오 마이 하우스’ 코너에서는 남편을 침실로 이끌어 부부의 애정지수를 한껏 높여 주는 ‘부부금슬 업 프로젝트’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특히 고급 호텔방과 같은 느낌의 화이트 침구 연출법은 물론 독특한 패턴의 벽지 사용법, 가구배치와 은은한 조명 활용법 등까지 인테리어로 부부 금슬을 높여줄 센스 넘치는 알짜배기 팁이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리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희선와 역술인 전영주, 방송인 이승신 등의 패널이 함께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사랑을 부르는 침실을 재현하며 그 노하우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남편과의 부부생활에 고민이 많은 주부 50명을 초청해 레이스 속옷, 향초, 장미꽃 등의 아이템을 활용해 남편을 침실로 유혹하려 했지만 실패한 눈물겨운(?) 사연 등 총각인 MC 노홍철을 당황하게 한 리얼 19금 토크까지 부부 침실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했다.
한 매체에서 부부의 금슬을 좋게하는 인테리어법을 제안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중년부부의 경우는 녹색계열로 인테리어를 하면 기쁨을 누린다
2. 젊은 부부는 갈색,베이지,미색 등의 차분한 계통으로 인테리어를 한다.
3. 서쪽에 벽이 있으면 전원풍경이나 숲이 있는 그림을 걸어둔다.
4. 동쪽으로 머리를 두면 재수가 좋아진다.
5. TV,오디오,시계 등 전자제품이나 소리가 나는 것은 동쪽으로 둔다.
6. 침실에 물과 관련되는 소품은 없는 게 좋다. 사랑의 에너지를 식게 만든다.
7. 애정의 방위인 북쪽에 불기운,예를 들어 재떨이나 라이터를 두지 말자. 너무 화려한 소품도 좋지 않다.
8. 북쪽의 큰 창은 외로움을 불러일으킨다.
9. 남서쪽에 창이 있으면 원하는 바가 이루어지지 않고 남편이 곤드레만드레 술꾼이 된다.
10. 서쪽에 욕실이 있으면 이번엔 부인이 밖에서만 놀려고 한다. 즐거운 기운이 밖으로 새기 때문이다. 이땐 욕실의 인테리어를 노란색 계열로 하면 조금 예방이 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