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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ant care
불안한 우리아이 등하원길, 이제 모바일로 확인하자
입력 2014-03-08 09:37:13 수정 20130308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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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주부 K씨는 셔틀버스에서 내리는 아이를 마중하기 위해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스마트 시대를 맞아 유아학교(유치원/어린이집)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진화된 유아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 기업 씨온드림(대표 윤석진)은 안전한 육아와 간편한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학부모와 교사의 편의성을 위해 유아학교 생활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 ‘드림키즈(Dream kids)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드림키즈’의 핵심 서비스는 ‘버스알리미’다.

윤석진 대표는 “현재 유사 서비스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구글맵은 좁은 길을 운행해야하는 어린이 대상의 셔틀버스에는 적합하지 않다. 가독성을 높인 버스노선도를 제공하기 위하여 오랜 테스트를 거쳐 정확한 버스 위치를 전송할 수 있는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DreamKids’의 버스알리미 기능은 출발시 탑승한 선생님이 ‘출발’버튼을 눌러 주면 이동한 버스의 위치가 노선에 반영되어 차량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 주기 때문에 등하원시 정류장에 미리 나가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 준다.

또한 원에 도착했을 때 ‘도착’버튼을 누르면 부모에게 무사히 자녀가 원에 도착했다는 알림을 전달한다.

이 외에도 선생님이 주로 작성하는 원아수첩, 납부현황, 식단표, 가정통신문은 선생님의 편의성에 맞추어 스마트폰과 PC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가 귀가동의서와 투약의뢰서를 스마트폰에서 선생님께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학교 생활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는 앨범과 육아상식, 건강, 교육, 영양, 정부 보육정책 뉴스 등을 제공하는 정보자료실 기능은 아이들을 일일이 챙기기 어려운 워킹맘들에게 더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4-03-08 09:37:13 수정 2013030809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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