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대의 아침식사 결식률이 37.4%에 달하고 10대와 30대도 각각 30%와 24.5%를 기록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헝그리족(族)’ 인구가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헝그리족 대부분이 등교나 출근 준비로 시간에 쫓겨 아침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 식사 시간과 섭취 방법에 부담이 적은 간편식을 선호하기 때문.
아침식사는 비만을 막아주고 신경질 등 불안한 심리를 덜어주며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렇지만 바쁜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르지 않고 챙겨먹기란 쉬운일이 아니다.
맥도날드 (대표이사 션 뉴튼)는 신제품 맥모닝 콤보(McMorning Combo)와 치킨 치즈 머핀 (Chicken ‘n Cheese Muffin)을 출시해 바쁜 직장인들이 든든하게 아침을 챙겨먹을 수 있도록 했다.
2,5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맥모닝 콤보는 맥머핀 (McMuffin) 단품과 프리미엄 로스트 커피 (Premium Roast Coffee)로 구성 되어 있다. 에그 맥머핀, 소시지 맥머핀, 치킨 치즈 머핀 등 총 3종으로 출시 되며 전국 맥모닝 판매 매장에서 판매된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업계 최초로 바쁜 일상으로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판매하는 아침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맥머핀(McMuffin)’을 시작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아침식사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시리얼 또한 맛과 균형 있는 영양을 제공해 바쁜 직장인이나 아이들에게 좋은 아침대용식이다.
켈로그 ‘콘프로스트1/3 라이트슈거’는 바삭바삭한 맛에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더해져 아이들이 가장 즐겨먹는 시리얼이다. 기존의 콘푸로스트에서 1/3정도 단맛을 줄였다. 여기에 9가지 비타민과 2가지 미네랄 등 기존 제품의 풍부한 영양을 그대로 살려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티젠은 주로 10~30대의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들이 아침식사를 자주 거른다는 점을 고려해 중·장년층 입맛에 맞춰져 있던 곡물차를 젊은 층 입맛에 맞춰 내놨다. ‘단호박콘스프’와 ‘사과딸기오트밀’, ‘호두율무아몬드’로 구성된 식사대용차 3종은 분말차(茶) 형태로 돼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도 손쉽게 타 먹을 수 있다. 오트밀, 사과, 스위트콘 등을 이색적으로 조합해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과일 맛을 냈고 코팅현미와 콘푸라이트를 첨가해 포만감과 동시에 씹는 재미도 살렸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