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린이집 등원을 하게될 아이들이 단체생활을 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품목에 대해 알아보자.
1. 칫솔-치약-양치컵 세트
칫솔은 교체시기가 짧으므로 여러개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양치컵은 플라스틱보다는 내부가 스테인레스로 된 제품이 좋다. 치약은 아이 스스로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 제품으로 고르게 하면 양치질 습관을 들이는데 도움이 된다.
2. 낮잠이불
어린이집 적응을 마치면 실시하게 되는 것이 바로 낮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이뤄진 이불세트를 준비한다면 낯선 어린이집 낮잠시간이 즐겁게 바뀔 수 있다. 매주 세탁해야 하는 품목이므로 순면 소재인지 올풀림 등은 없는지 꼼꼼히 챙겨본다.
개인이불의 경우 뒤척임이 심한 아이를 위한 일체형 이불 등 아이디어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3. 물티슈, 수건
학기초에는 물티슈와 두루마리 화장지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어린이집이 많다. 화장실 다녀온 후 손을 닦을 때 사용하는 개인수건은 벽걸이가 가능하도록 고리가 부착된 걸로 선택한다.
4. 크레파스, 색연필 등 문구용품
네임표를 이용해 이름을 부착해 준비하면 분실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5. 뚜껑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식사용품
어린이집에서 단체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 뚜껑이 있는 식판을 준비해둔다. 젓가락질에 미숙한 경우 포크를 준비하면 된다.
한 오픈마켓 관계자는 "어린이집, 유치원 입학을 하는 3월의 경우 양치질, 낮잠, 개인위생 등 습관 들이기를 위해 유아동 위생-학습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