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은 가끔 아기가 성장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는 산양분유 출시 1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까지 모유수유 또는 혼합수유 중인 엄마들을 대상으로 ‘OQA 모유 검사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OQA 모유 검사 서비스’란 모유 내 주요 지방산의 비율 측정을 통해 지방산의 균형 여부와 체내 염증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특히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식품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의 불균형 문제를 파악할 수 있어 수유 시 부족한 영양분에 대한 대비책을 세울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OQA 모유 검사 서비스’ 는 검사 결과에 따라 유아의 행동 및 정신 발달, 시력발달, 비만 억제에 효과가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부족한 경우에는 오메가-3 함유율이 높은 산양분유를 추가하거나, 아기의 세포 성장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오메가-6 지방산이 과도하게 섭취되는 경우 이를 줄이는 등의 솔루션도 함께 제공된다.
검사를 담당하는 ㈜오메가 퀀트 아시아는 OQA 검사의 공동 창안자인 한양대학교 박용순 교수, 미국 샌포드 메디컬센터 Dr.Harris, 독일 뮌헨 의과대학 Dr.Von schacky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임상영양 전문업체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아기가 모유를 잘 먹지 못하거나 아기의 발육이 느린 경우, 모유 양이 적은 경우 엄마들의 모유 건강을 체크해 보고 산양분유의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검사 비용의 2/3를 일동후디스에서 지원한다. 모든 신청자들에게는 ‘일동후디스 모유보감’ 10P도 증정한다. 검사는 약 2주 정도 소요되며, 결과는 이메일을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