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앱의 공통점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재미 요소를 담고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공부에 흥미를 갖게 해준다는 점이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과 함께 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 영어학습에 도움될 만한 앱을 알아본다.
파인드 알파벳(Find! Alphabet)은 윤선생 교재 ’키즈 파닉스(Kids Phonics) 1’의 DVD 애니메이션을 i-OS기반으로 재구성한 학습 애니메이션 앱이다. 이 앱은 영상을 통해 알파벳의 기본 철자와 발음, 대표 단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히 알파벳 따라쓰기와 노래가 포함되어 있어 학습의 흥미를 더해준다. 윤선생 학습회원 및 교사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닉스 펀 리더스(Phonics Fun Readers)는 파닉스를 영어 동화로 학습하는 아이패드 전용 앱이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동물 캐릭터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파벳 음가를 익힐 수 있으며 원어민 음성 지원으로 아이들이 정확한 발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보카밴드(Voca Band)는 리듬에 맞춰 영어단어를 배우는 앱이다. 동물원, 음식과 주방, 집과 가족 등 주제별로 분류된 기초 영단어를 음악에 맞춰 즐겁게 배운다. 또한, 게임을 통해 배운 단어는 ‘BOOK’메뉴를 통해 철자와 발음을 익히며 언제든지 복습할 수 있다.
스토리클럽(Story Club)은 성냥팔이 소녀, 벌거벗은 임금님 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동서양의 전래 동화를 그림과 영어문장으로 재구성했다. 따라서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이 앱으로 부담없이 읽으면서 영어문장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치쿠 영어유치원은 스마트폰의 카메라를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알파벳을 배우는 앱이다. 알파벳 대소문자를 음성과 함께 익힌 뒤 쓰기 순서에 따라 직접 써 볼 수 있다. 학습 후에는 알파벳을 찾는 퍼즐과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복습할 수 있다. 이 앱은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키즈맘 이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