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국제전화 앱이 출시됐다.
니즈텔레콤은 10일 "국제전화전용 모바일 인터넷전화 앱 니즈콜(Nizcall)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니즈 텔레콤은 "저렴한 통신요금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국제전화 통신지역의 한계와 통화품질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니즈콜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을 통해 분당 20~30원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 휴대폰요금의 1/5수준이다.
수신자가 인터넷망에 있지 않거나, 앱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환경에서도 심지어는 수신자의 통신기기가 스마트폰, 2G폰, 유선전화 등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인터넷 없이 국제통화가 가능한 해외 발신 국제통화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이며, 2013년 상반기에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주요 30여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니즈텔레콤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수신자의 인터넷망이나 앱 설치 등 통신환경에 상관없으며, 해외로밍 요금의 최대 1/10수준으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키즈맘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