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스시로 직영점을 전국 80개 이상 오픈할 것이다."
세계 최대 회전초밥 레스토랑 스시로의 토요사키 켄이치 일본 본사 대표가 스시로 한국 론칭 1주년을 맞아 4일 방한했다.
토요사키 대표는 스시로 한국 1호점 종로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맛있는 스시를 배부르게, 맛있는 스시로 마음도 행복하게'라는 회사 이념을 되뇌이며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점포를 만들지 않으면 세계 진출의 성공은 보장받을 수 없다"며 "한국을 발판으로 스시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까지 한국에 스시로 전개 사업을 전폭적으로 투자, 매장을 80개로 늘릴 것"이라며 "이 계획을 성공시키면 아시아를 넘어 북미, 유럽 등 해외 진출 사업의 성공이 따를 것"이라고 목표를 설명했다.
토요사키 대표는 "한국에서 아직은 스시로의 인지도가 낮다"며 "현재 메뉴로 발명된 우삼겹 스시와 같이 현지 입맞에 맞춘 메뉴를 개발해 한국인의 입맛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스시로는 1984년 일본 오사카에서 시작된 최초의 스시 레스토랑이다. 지난 해 일본내 연매출 1조4000억원을 기록, 대표 회전초밥 기업으로 거듭났다.
스시로는 지난해 12월 한국 종로에 1호점을 시작으로 한국내 총 4개의 직영점을 오픈했다. 스시로한국은 수도권을 포함해 울산, 창원, 부산 등 전국 지점으로 영업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