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 허브테라피향장과 학생들이 2012 GEW(Global Entrepreneurship Week) KOREA에서 창조캠퍼스지원단 대학별 우수팀으로 선정돼 한국소호진흥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사업의 일환으로 (사)한국소호진흥협회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창업진흥원 등이 주최한 본 대회는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창직 아이디어를 공모키 위해 실시됐으며, 지난 23일 서울 DMC타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원광보건대학교는 본 대회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12개 창직 프로젝트팀에 대한 자체 최종평가회를 실시, 총 3개의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출전했으며, 그 결과 허브테라피향장과 허브테라피팀(팀장 김주린 학생 외 5명)이 ‘아토피아코스메틱’이라는 창직 아이디어로 대학별 우수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토피아코스메틱’은 아토피 전용 천연화장품 DIY 교육 방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인력가로서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유기농 화장품을 사용자가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원재료공급과 방문 제작교육을 실시하는 신 직업군이다.

허브테라피팀은 현재 도내 진안에코에듀케어센터와의 협력을 통한 주기적 컨설팅으로 구체적 사업계획을 구상중이며, 아토피전용보습제 표뮬라 개발 임상테스트를 거치는 등 안정성과 사업성을 확인해 전문직업화 할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장 김 경 교수는 수상학생들에 대한 격려의 말과 함께 “우리대학은 올해 고용노동부 창조캠퍼스지원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창직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 실태조사, 관련기업 탐방, 경연대회 참가 등의 다양한 창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다 다양한 학문 융합을 이뤄 학생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직업군을 발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