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미혼모를 위한 캠페인에 발벗고 나섰다. 팝핀현준은 24일 오후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회 Love in Action 캠스티벌 '우리 얘기를 들어주세요'를 기획했다.
'캠스티벌'이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 변화와 참여를 위한 캠페인과 대중문화인 페스티벌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캠페인이다.
팝핀현준은 "최근 입양아동 권익보호에 초점을 맞춘 입양특례법 개정 이후 아동유기와 인터넷 신생아 불법거래 증가에 따라 재능기부를 토대로 기획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캠스티벌에서 팝핀현준은 크루들과 함께 춤과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 뮤지컬 제우스가 미혼모들의 공통적인 문제점을 연극과 뮤지컬로 공연해 눈길을 끌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미혼모들의 가슴 응어리진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나아가 필요사항을 충족해 주어 함께 사는 사회로 변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11-24 18:01:03
수정 2012112418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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