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2년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참여 대학으로 선정, 향후 4년간 기술혁신 및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주관으로 실시되는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신산업/주력산업/정보통신산업분야)은 국가 성장전략에 기반한 전략기술 분야의 핵심 ․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주력기간산업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며,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신 성장동력을 창출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동 사업 신사업분야 ‘개인별 피부 ․ 모발 특성에 맞는 맞춤 의약외품 ․ 화장품 서비스 플랫폼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된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참여 책임자 양현옥 교수)은 대한민국 전역을 대상으로 개인별, 연령별 피부상태를 파악하여 각각의 피부에 맞는 1: 1 맞춤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한 과정에서 수행되어지는 피부측정 부분의 과제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주 사업 목표는 피부·모발 관련 생체 DB를 활용한 진단 및 처방, 맞춤 의약외품 · 화장품의 생산 및 판매 서비스 사업화 등 이며, 대학 내 미용피부관리과의 특성을 살려 공동선정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다.
산학협력단장 김 경 교수는 “우리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지식을 통한 공동연구로 국가성장 동력이 될 혁신기술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지속적인 대학 내 우수연구인력 확보 및 다양한 산 ․ 학 협력, 연구개발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인재를 육성하는 우수 교육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