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는 최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좀도둑 유형'에 관해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자잘한 돈 빌려가고 모른 척 하는 직장인'이 35%로 가장 많이 선택 됐다. '풀, 종이컵 등 회사 비품 가져가기'가 33.6%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남의 아이디어 제 것처럼 슬쩍 하기(26.9%)' '남이 간식 먹을 때마다 와서 먹고 쏙 빠지기(22.3%)', '점심값 번번이 떼어 먹기(19.4%)', '업무 느슨하게 하면서 야근수당 챙겨가기(18.7%)', '회식 및 술자리에서 회비 낼 때 사라지기(6.3%)' 등의 행동을 하는 동료들을 '좀도둑' 유형이라 꼽았다.
이런 동료들을 응징하는 법으로 '회사 인사팀에 얘기한다', '그 사람과 똑같은 행동을 한다', '따로 불러 직접적으로 주의를 준다' 등이 있었다.
키즈맘뉴스 김예랑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