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이 농협에서 공급받은 국산콩을 사용한 베지밀 우리콩 두유와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 2종을 출시하고, 25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신제품 발매식을 진행했다.
이 날 발매식에는 손헌수 정식품 대표이사와 안종일 농협 품목유통본부 상무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품과 농협의 협업으로 출시된 베지밀 우리콩 두유의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 기념 런칭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에 선보인 베지밀 우리콩 두유는 농협에서 엄선한 햇콩으로 만든 두유로, 국산콩의 껍질을 제거하고 콩의 속살만 갈아 넣은 플레인 두유다.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는 검은콩 농축액 대신 농협에서 공급받은 국산 검은콩에 검은참깨와 검은쌀을 함께 넣은 블랙두유다.
두유액 함량이 90% 이상인 베지밀 우리콩 두유 190ml 한 팩에는 170 ~ 180알에 해당하는 콩의 각종 영양성분이 들어있다. 또 우유와 동일한 수준인 200mg의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3가 함유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중장년층의 뼈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김재용 정식품 홍보팀 팀장은 “농협과 협약을 맺고 고품질 국산 콩을 공급받게 되면서 소비자에게 질 좋은 두유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산콩을 사용한 제품을 선보여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는 등 국내 농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베지밀 우리콩 두유와 베지밀 검은 우리콩 두유 의 소비자 가는 190ml 한 팩에 각각 1200원, 1400원 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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