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베이커리는 크라운제과의 생과사업부로 출발해 지난 1988년 별도 법인으로 됐으나, 최근 대기업의 제빵사업 진출 및 외식업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증가 등으로 가맹점이 감소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크라운제과 측은 " 이번 합병을 통해 과도한 경쟁체제에 있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함은 물론, 신규 브랜드 런칭, 기존 매장에 대한 지원 강화 및 고급 베이커리 매장인 딜리델리 매장 확대 등 차별화된 전략 등을 통해 베이커리 시장에서의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제과는 지난 2008년에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던 스낵전문 계열사 크라운스낵을 합병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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