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교육 기관 EF코리아(지사장 윤선주)는 수상자에게 원하는 국가에서 8주 어학연수, 해외 인턴십 기회 제공 등 파격적인 어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EF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구분해 진행되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가리는 형태로 진행된다. 예선은 오는 11월 4일까지 유튜브, 페이스북에 본인이 흥미를 느끼면서 다른 사람들도 재미있게 들을만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3분 이내의 영어 스피치 동영상을 게재한 후, EF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웹페이지에 스피치 동영상 링크를 올리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동영상들은 방문자들의 온라인 인기 투표와 EF 코리아에서 위촉한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부문별로 8명씩 총 32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린다. 본선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 양일 간 영어실력으로 정평이 난 개그맨 김영철의 사회로 서울 강남 교보타워 빌딩 내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날 본선 진출자들 중 중·고·대학생은 자유 주제로 영어 스피치를, 일반인 부 본선은 영어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으로 실력을 겨룬다. 심사는 영문과 교수, 외신 기자 등 3인 이상의 영어 전문가들이 1~3위의 수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서 부문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수상자들에게는 파격적인 어학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대학생부 1등은 전 세계 16개국 41개의 EF캠퍼스 중 수상자가 원하는 곳에서 8주간의 어학연수(항공 및 숙박 포함, 4주간 인턴십 선택 시 포함)를 제공 받는다. 또한 중등, 고등부 1등에게는 싱가포르 2주 어학연수(항공 및 숙박포함) 및 일본, 대만,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 출신 학생들과 겨룰 수 있는 아시아지역 결선진출 기회가 제공된다. 일반부는 41개 캠퍼스 중 원하는 곳에서 2주 어학연수 겸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각 부문별 2, 3등에게도 싱가포르 1주 어학연수,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과 상품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본선 대회에서는 언어학자이자 EF본사 아카데믹 부문 대표인 크리스토퍼 맥코믹교수가 2012년 EF영어능력지수(English Proficiency Index, EPI) 평가 결과 보고 브리핑도 함께 할 예정이다. EF 영어 능력지수는 54개국 170만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문법, 어휘, 독해 및 듣기 영어 능력을 측정해 국가별 영어 실력을 평가하는 국가별 영어 실력 평가 지수로, EF는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EF코리아 윤선주 지사장은 “이번 EF영어 스피치콘테스트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현지에서 영어 공부와 문화 체험이필요한 국내 일반인들을 위한 대회”라며 “이번 대회에서는 문법이나 발음 등 단순 언어능력뿐 아니라 내용의 독창성, 자신의 뜻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전달력 등 종합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평가해 선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EF코리아 윤선주 지사장은 “글로벌 시대가 되고 해외 업무 교류가 점차 활발해 지면서 영어 소통능력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전 세계 영어능력지수를 평가한 결과 한국인의 전반적 영어 수준은 경제개발협력기구 국가의 평균보다 낮았다”며 “이번 EF스피치 콘테스트를 통해 영어를 배우는 학생과 일반인들이 자신 있게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을 키우고, 부상으로 제공되는 어학 연수를 통해 국제 무대로 지평을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F영어 스피치 콘테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EF 코리아영어 스피치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와 EF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영어 스피치 대회를 개최하는 EF는 어학연수를 비롯해, 해외교환학생, 국제사립학교 등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글로벌 교육 기관으로 언어, 지역, 문화 장벽을 허물기 위해 1965년 스웨덴에서 설립됐다. EF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400여 학교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어학교육기관으로 지정되며 진출해 지금까지 국내외 수많은 성공사례들을 만들며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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