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브 스마트PC'는 화면과 키보드가 버튼 하나로 분리되는 '컨버터블 형태'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평소에는 노트북처럼 사용하다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PC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 입력 방식을 다양화했다.
13인치 노트북과 동일한 키보드는 문서 작업 등에 편리하며, 화면의 터치스크린 적용으로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에 적용된 '에스펜'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에서 인기를 얻은 '에스노트', '에스카메라', '챗온' 등 24개 애플리케이션을 '아티브 스마트PC'에서도 실행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티브 스마트PC'는 사용자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고급형과 일반형으로 출시된다.
높은 사양의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고사양 프로그램 이용이 많고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는 인텔 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 4GB 메모리, 128GB SSD 등을 탑재했다.
일반형인 '아티브 스마트PC'는 744g의 무게와 9.9mm의 두께, 14.5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등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이동 중 멀티미디어 감상과 인터넷 이용이 많은 학생, 직장인에게 활용도가 높다.
'아티브 스마트PC 프로'와 '아티브 스마트PC' 두 종으로 26일부터 판매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각각 159만원, 109만원이다.
남성우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부사장은 "태블릿 제품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용자는 PC 본연의 기능과 성능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획기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PC가 진화하는 IT 패러다임의 중심이 돼 최고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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