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액은 비수기에 진입한 에어컨의 매출 감소로 전 분기 대비 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보다 줄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해 전년 대비 수익성을 지속 개선했다.
TV 부문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했고, MC사업본부는 미운오리 였던 스마트폰 성장에 힘입어 21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LG전자는 4분기에도 세계 최대 84형 울트라(Ultra) HD TV를 한국에 이어 호주, 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확대 출시하고 시네마 3D 스마트 TV 마케팅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휴대폰 부문은 성수기 시장 공략을 위해 ‘옵티머스 G’ ‘옵티머스 Vu: II’ 중심으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한다. LG그룹의 역량을 결집한 야심작 ‘옵티머스 G’의 글로벌 확대 출시를 통해 매출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HA사업본부는 주요 시장의 수요 정체로 인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신모델을 적기에 출시해 건전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AE사업본부는 선진국의 에너지 효율 규제 강화에 대응하는 고효율 제품 중심으로 시장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스템에어컨 사업 성장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전략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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