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배냇이 산양유성분으로 만든 아이배냇 뉴질랜드 純(순) 산양 유아식을 출시하며 분유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아기가 태어난 뒤 처음 입힐 옷 배냇저고리를 준비하는 엄마의 마음을 의미하는 아이배냇은 최소 20년 이상의 우유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신생 기업. 아이배냇이 출시한 아이배냇 뉴질랜드 순 산양 유아식은 뉴질랜드에서 원유의 집유, 포장 등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라인공법으로 제조한다. 뉴질랜드 식품 안전국의 RMP품질 관리 시스템에 인증을 받아 오염 경로를 최소화하며 높은 신선도를 유지한다.
산양유가 집유된 목장은 산양 전문 목장으로 약 100년에 걸쳐 3대째 운영 중이며, 365일 사계절 자유롭게 방목돼 스트레스 없이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이다. 또 인공사료, 항생제, 성장호르몬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또 모유에 비해 산양유에 부족한 엽산, 철분, 비타민B12 등 성분을 보강하고 대두, 옥수수 등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물질을 배제하는 등 안정성을 고려했다.
영양 과학에 기초한 5대 영양소를 국제식품규격CODEX의 유아식 영양성분 규격에 맞춰 설계해 태어나서부터 36개월까지 아기의 성장과 발육 정도에 준한 맞춤형 4단계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배냇 전석락 대표이사는 “아이배냇은 신생 브랜드이지만 국내 최고의 우유 전문가들과 기업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설립한 기업으로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들에게 좋은 제품을 제공해 신뢰감을 주도록 할 것이다. 또한 아이배냇은 제품 개발에 있어서 과학적으로 확실하게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고, 백가지가 좋아도 한 가지가 해가 되면 일체 사용하지 않는 최고의 순수한 제품만을 고집해 만든다”고 강조했다.
또 “쌍둥이를 낳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열혈 워킹맘 박은혜씨를 홍보 대사로 기용, 프리미엄 유아식 시장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한국장로교복지재단 애란한가족네트워크의 미혼모자 생활시설 애란원과의 협약식을 체결, 아이배냇 순 산양유아식을 후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0월중 출시 될, 아이배냇 순 산양 유아식은 아기의 월령별에 따라 총 4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전국 대형 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 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단계별로 각각 5만5900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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