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가 취업에 유리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희소성 있는 특성화학과를 운영하며 높은 취업 성공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얻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대학 취업률 현황에서 80.8%로 지방대의 한계를 극복하고 전국 4위를 기록한 것.
특별히 영동대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인복지와 요양분야에서의 서비스인력 수요가 폭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보건의료분야 학과를 그 어느 대학보다 앞서 개설 및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약 116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고령친화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영동대는 간호학과, 치위생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언어치료학과, 의료경영학과 등의 학과를 개설하고 타 대학에서는 볼 수 없는 실습 시설과 커리큘럼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이 중에서도 2005년에 개설된 영동대 물리치료학과는 2009년에 학과 자체적으로 학술제를 개최하는 등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오며 그동안 각종 학술대회에 참가해 두각을 보이며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초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정의관에서 열린『제55회 전국 물리치료사 학술대회』에서도 물리치료학과 학생 참가자 전원이 최우수상, 장려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영동대학교 관계자는 "물리치료학과를 포함한 보건의료 특성화학과의 경우 해당 학과와 관련된 각종 산업체와 보건, 의료기관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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