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놀부의 경우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대박이 나기 불과 몇 달 전인 5월 초에 계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랍다. 항간에서는 놀부의 선견지명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
싸이의 놀부 광고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껏 본 어느 광고모델 보다 잘 어울린다’ ‘광고모델이 아니라 창립자포스’ ‘놀부로고와 전혀 위화감이 없다’‘사진만 봐도 운수 대통할 것 같은 기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그간 싸이가 소주, 통신사, 라면 등 수많은 광고를 계약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놀부 모델로 선정된 것에 대해서는 크게 알려진 바가 없던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놀부 측 관계자는 “TV광고도 아주 훌륭하게 잘 찍어 놨으나, 예산 문제로 공중파에는 방영하지 못하고 케이블 채널에만 하루 3번 정도 나가고 있다. 그래서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설명하며 “홍보는 많이 못 하고 있지만 버스광고나 인터넷 상에서 알아봐주시는 분들은 꽤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또 싸이가 놀부를 닮아서 모델로 선정된 것이 아니냐는 소문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놀부라는 브랜드 자체가 가지고 있던 올드한 이미지를 깨기 위해 젊고 재밌는 이미지의 싸이를 발탁했다”고 설명하며, “그러나 막상 촬영을 하고 보니 정말 놀부와 닮아서 모두들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을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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