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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DMB 6개사 '유괴 실종경보 발령 시스템 운영 협약식'
입력 2013-10-11 15:11:50 수정 201210111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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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청장 김기용) 은 10일 오후 3시 지상파 DMB 6개社 와 DMB 미아찾기 캠페인을 위한 '유괴 실종경보 발령 시스템 운영 협약식' (이하 '실종·유괴경보발령 협약식') 을 개최했다.

'실종·유괴 경보발령' 은 실종 아동 발생 초기 각종 홍보매체를 통해 신속·광범위하게 상황을 전파하는 등 시민 제보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청과 '실종·유괴경보발령 협약' 을 체결한 DMB 6개社는 KBS, MBC, SBS, YTNDMB, 한국DMB, U1미디어 등이다.

이 자리에는 박재진(생안국 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나주봉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 회장, 서기원 전국실종아동찾기협회 회장, 이희대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 간사, 홍익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정영근 지상파 DMB 특별위원회 위원장, 엄민형 KBS DMB부 부장, 김형욱 SBS정책팀 차장, 이석제 YTN DMB 정책팀 팀장, 김민종 한국DMB대외협력팀 팀장이 참석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7년 3월 제주 Y양(9세, 여) 실종(유괴·피살)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해마다 협약기관을 확대해 2012년 9월말 기준 총 67개 협약기관을 확보했고, 2007년 4월부터 2012년 9월 30일까지 총 400건의 경보 발령 후 실종자 249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찰청은 "이번 지상파DMB 6개社와 실종·유괴경보발령 협약으로 협약기관이 총 73개로 확대됨에 따라 전 국민에게 실종·유괴사건에 대한 신속한 전파체계를 구축하고 실종 및 아동 등 대상 범죄에 적극 대응해 신속한 발견에 도움이 될 것" 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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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1 15:11:50 수정 2012101115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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