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캠핑 전용 라인을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캠핑을 컨셉으로 한 전문 브랜드도 등장해 스타일과 기능성에 모두 민감한 캠핑족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팰주식회사의 ‘OFFROAD’는 단 시간 내 네파를 아웃도어 시장에 선두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한계로 지적되어온 패션 스타일링과 일상복으로의 크로스코디네이션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하이테크 스타일리쉬 아웃도어 브랜드이다.
OFFROAD는 캠프파이어를 할 때 불꽃에 노출되어도 쉽게 타지 않는 특수 원단, 각종 캠핑 장비들의 원활한 수납이 가능한 아웃 포켓 등을 사용해 캠핑족들이 야외 활동의 편리성을 높이는 동시에 각자의 개성을 마음껏 뽐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간이 의자로 사용 할 수 있는 배낭, 방염 기능이 추가된 앞치마, 랜턴 등 캠핑시에 유용한 액세서리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기존의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캠핑라인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강화하면서 캠핑 시장에 명함을 내밀고 있다.
휠라코리아(주)의 아웃도어 브랜드 휠라 스포트는 지난 5월 '2012 캠핑 컬렉션'을 출시했다. 가족 단위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용 제품으로 텐트부터 타프, 테이블과 의자, 침낭, 버너 등 20여개 캠핑장비로 구성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역시 지난 5월 오토캠핑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테라 쉘터 텐트’와 ‘크로스 스크린 타프’를 주력으로 가족 단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그런가 하면 기존의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새롭게 아웃도어 브랜드를 선보이며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빈폴 아웃도어’ 역시 아늑하고 호화로운 글램핑을 컨셉으로 도심속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표방한다.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김수현과 수지를 모델로 내세워 젊고 감각적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어필하고 있다. 최근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램핑 체험 행사를 진행 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이테크 스타일리쉬 아웃도어 ‘OFFROAD’의 김현정 리더는 “앞으로는 캠핑 시 필요한 차별화된 기능성을 제공하는 전문 브랜드가 새롭게 진화 된 캠핑족들의 만족도를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분의 브랜드가 기능적으로 상향평준화 되는 추세 속에 패션으로서의 디자인과 스타일링 또한 브랜드 차별화의 관건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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