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의 훈민정음 텀블러를 전국 470여 매장에서 출시한다.
새로운 훈민정음 텀블러는 전통 한지 배경의 디자인으로 훈민정음을 금박으로 새겼다. 겉면에는 훈민정음 서문이 표기돼 있으며, 텀블러 안에는 훈민정음 소개글을 국문과 영문 안내지로 담았다. 355ml 용량에 가격은 1만5000원.
스타벅스 훈민정음 텀블러는 지난 2004년 인사점 직원의 제안으로 제작된 이후 한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을 비롯 부산, 인천, 제주도 등 주요 도시의 특징적인 풍경을 담은 시티 머그 5종도 함께 출시됐다. 서울 시티 머그는 낮과 밤을 배경으로 복원중인 숭례문을 비롯해 보신각, 고궁 등 서울의 옛 모습과 서울타워 등 현대적 상징물의 모습이 어우러져 있다. 시티머그 5종 모두 473ml 용량에 가격은 1만원이다.
한편 스타벅스 인사점, 광화문점, 안국역점, 경복궁역점 등 4곳은 지난 2011년 한글간판을 설치하고, 폐기와, 서까래, 전통 창호 등 국내 전통 문화 요소를 접목해 한글문화연대로부터 우리말 사랑꾼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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