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치니의 네 번째 <오페라 라 보엠>이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린다.
강동아트센터와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가 공동으로 무대에 올리는 <오페라 라 보엠>은 서울대학교 오페라 연구소의 예술감독 박세원과 이경재 연출을 비롯해 소프라노 최윤정, 조윤조, 테너 박현재, 바리톤 공병우, 최강지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풍부한 선율과 애절한 내용으로 푸치니 작품 중 가장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오페라는 1830년대 프랑스 파리 뒷골목을 배경으로 한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아름다운 여인 미미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라 보엠>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의 생활’을 원작으로 두고 있다. 라 보엠의 ‘보엠’은 보헤미안 기질이란 뜻으로 예술가 또는 그의 족속들이 세속 풍습에 구애됨 없이 자유롭게 지내는 사람들을 말하며 이 작품은 그러한 보헤미안의 생활 속 슬픔과 기쁨 등이 잘 표현된 아름다운 오페라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9일 오후 8시, 10월 20일 오후 5시에 열린다. 가격은 R석 6만원, S석 4만5천원, A석 3만원, 학생석 1만5천원이다.
예매는 강동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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