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9월 29일 오후 2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광장에서 ‘전통놀이, 로봇기술과 만나다’를 주제로 추석놀이 한마당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전통놀이, 로봇기술과 만나다’에서는 예로부터 문관이나 민간사회에서 무예의 하나로 행해졌던 격구를 이동형 로봇을 활용한 새로운 놀이로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격구는 말을 타고 장시라는 채를 이용해 공을 쳐서 상대방 문에 넣는 경기다. 하지만 이번 공연에서는 말 대신 이동형 로봇인 B.B라이더를 타고 경기를 한다.
또 이번 공연에는 영화 ‘왕의 남자’ 배우 이준기의 대역으로 알려진 권원태(중요무형문화재 제 3호 이수자)명인의 아슬아슬한 줄타기와 배우 손병호와 개그우먼 송은이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봉산탈춤을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서울예술대학 민속연구회 일명 ‘예민회’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이동형로봇 길놀이, 버나놀리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식경제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립과천과학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모든 관객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프로그램의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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