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청담동 일대를 거닐다 우연히 찍힌 파파라치 컷이 포착되어 화제다.

최근 각종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차예련, 청담 파파라치’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게재되면서 빠르게 유포, 화제의 선상에 올랐다.

공개 된 사진은 지난 20일, ‘차예련’이 청담동의 한 뷰티숍 앞을 지나치다 찍힌 것으로 알려졌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는 사진 속 그녀는 시크한 블랙 컬러 원피스에 트렌치 코트를 착용해 가을 여인의 아름다움을 발산했다.

여기에 투 톤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클래식 무드의 빅백을 매치해 스타일에 완성도를 높였다. 더불어 디테일이 절제된 디자인의 백을 숄더에 걸치거나 가볍게 손에 드는 등 자유롭게 투 웨이로 연출하는 내추럴한 모습이 게시판에 그대로 게재 되어 그녀의 미모와 패션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백이 일명 ‘차예련 백’, ‘차예련 청담 백’으로 불리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차예련’이 매치한 백은 이태리 감성을 바탕으로 한 ‘브루노말리’의 ‘클래시 R백’으로 밝혀 졌으며, 2012 F/W 신상품으로 ‘브루노’ 가죽이 사용되어 부드럽고 가벼우며 오염과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차예련’은 현재 영화 ‘그녀에게 부족한 10%’ 촬영에 돌입해 2013년 초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으로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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