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 제작사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가 어린이를 위한 에듀 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를 오는 10월 3일부터 11월 25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 공연장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인천어린이과학관과 (사)뮤지컬 창작터 하늘에가 공동 주최한 '목 짧은 기린 지피'는 동화 작가 고정욱 씨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가족 뮤지컬로 아프리카 초원을 배경으로 보통 기린보다 목이 짧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들에게 따돌림을 받던 ‘지피’가 같은 처지의 얼룩말 ‘통가’와 함께 초원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과정을 재미있고 감동 있게 그려낸 뮤지컬이다.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와 ‘푸니와 햄버거’에 이어 아이들의 자존감 키우기 프로젝트 제 3탄 ‘목 짧은 기린 지피’ 공연을 관람하는 모든 어린이들에게는 선착순 900명에 한해 맛있는 과자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와 일요일 오후1시에는 '멋진 과자집 만들기'(참가비 1만원)와 ‘종이기린 만들기’(참가비 6,000원)가 사전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연 조기예매자(9월 30일까지) 선착순 50명에게는 '크라운해태 예술 놀이터 초대권'도 증정한다.

아울러 원작동화 ‘고정욱’ 작가의 강연회가 미취학 또는 초등학생을 대상(100명 선착순)으로 10월 13일 토요일 11시에 인천어린이과학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1시(단체 예약공연에 한함), 토요일•공휴일에는 오후 1시, 3시, 그리고 일요일에는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사랑티켓, 쑥쑥, 메세나, 예스24, 나눔티켓, 이데아 등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444-9135)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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