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에게 스토리빔 10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20일 웅진씽크빅 파주 본사에서 한국소아암재단과 홀트아동복지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고 두 기관에 스토리빔 50대씩을 기증했다.
스토리빔은 한국소아암재단과 홀트아동복지회에 사연을 공모한 어린이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병원비 부담으로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몸이 불편해 주변의 도움 없이 책을 읽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스토리빔은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홀트아동복지회 김돈영 실장은 “엄마가 한국말이 서툴러 동화책을 읽어주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스토리빔이 한글 선생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SNS를 통해 진행된 ‘스토리빔 나눔 캠페인’에도 만5천여 명이 참여해 ‘좋아요’ 버튼을 누르거나 응원 댓글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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