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카드사와 연계해 선물세트 구매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우리, 하나SK카드와 연계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오뚜기 캔 종합 9호를 1만9950원에, 엘지 행복 4호를 1만3930원에 정상가보다 30% 할인 판매하며, 청정원 L 행복호를 2만6320원에, 아모레 고운 L5호를 1만9120원에 정상가보다 20% 할인 판매한다. 명품 장수 고랭지 사과 세트를 7만9200원에, 명품 천일염 참굴비 2호를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 BC,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 외환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최대 10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구매 금액의 50%에 대해서만 적용했으나, 올해는 구매 금액의 100%로 확대했다.
이밖에 명절 선물세트의 카드 무이자 행사도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30만원 또는 50만원 이상의 가전 상품 등에 적용됐던 6~10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을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제공한다. 무이자 적용 구매 금액을 낮춰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9월 20일부터 25일까지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는 하루에 한 품목씩 선물세트를 선정해 매장 판매가보다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첫 날인 9월 20일에는 초이스엘 한우꼬리 반골세트를 20% 할인한 7만6000원에, 21일에는 동원참치 11호를 20% 할인한 2만3040원에, 22일에는 해표 정성 22호를 30% 할인한 1만7360원에 각 5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23일에는 한우 실속 정육세트를 200개 한정으로 20% 할인한 10만8000원에, 24일에는 롯데 수제햄 L-2호를 1천개 한정으로 40% 할인한 3만8400원에,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엘지 행복 3호를 200개 한정으로 20% 할인한 1만2720원에 판매한다.
기획 단계부터 저렴하게 가격을 낮춘 10여개 통큰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충주, 나주 등 유명 산지에서 당도 선별을 통해 엄선한 통큰 사과/배 혼합세트(사과6입+배6입/1박스)를 3만5000원에 전점 3만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통큰 한우암소 갈비세트(한우 찜갈비 2.4kg/1박스)를 9만8000원에 전점 5천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한우암소 갈비로 제작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뛰어나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조금이나마 추석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규모의 일부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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